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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레틴스키 Laura LetinskyArchive/아티스트 2009. 11. 27. 03:39로라 레틴스키 Laura Letinsky
로라 레틴스키는 시카고 대학 비주얼 아트 학부의 교수이자 학장이다. 미술관 전시들은 오타와Ottawa의 Canadian Museum of Photography, Casino Luxembourg, 뉴욕New York의 모마Museum of Modern Art, The Nederlands Foto Institute, 그리고 시카고의 The Renaissnace Society를 포함한다. Art Institue of Chicargo, 시카고의 Museum of Contemporary Art, 휴스턴의 Museum of Fine Arts, 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에 작업이 콜렉션 되어 있다. 출판물로는 Now, Again, Galerie Kusseneers, 2005, Hardly More Than Ever, The Renaissance Society, 2004, Eating Architecture, MIT Press, 2004, Blink, Phaidon Press, 2002, and Venus Inferred,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00 등이 있다.
레틴스키는 1986년 마니토바 대학University of Manitoba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1년 예일Yale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리처드 드리어하우스 재단Richard Driehaus Foundation, 일리노이 예술 협회Illinois Arts Council, Anonymous Was A Woman 재단, 존 사이먼 구겐하임 기념 지원John Simon Guggenheim Memorial Fellowship, 그리고 캐나다와 마니토바 예술 협회Canada and the Manitoba Arts Council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Laura Letinsky, Untitled #57 (from the I Did Not Remember I Had Forgotten series), 2002
Laura Letinsky, Untitled #6 (from the Morning and Melancholia series), 1997
Laura Letinsky, Untitled #72 (from the I Did Not Remember I Had Forgotten series), 2003
Laura Letinsky, Untitled #80 (from the I Did Not Remember I Had Forgotten series), 2003
Laura Letinsky, Untitled #89 (from the I Did Not Remember I Had Forgotten series), 2002
Laura Letinsky, Untitled #92 (from the I Did Not Remember I Had Forgotten series), 2004
시카고 대학의 사진학과 교수인 로라 레틴스키는 주로 정물사진으로 알려졌지만 이성커플 사이의 친밀한 모습을 담은 인물사진도 작업하고 있다. 고전적인 정물사진 장르로 작업하는 레틴스키는 17세기 네덜란드 회화의 전통에 대한 반향을 드러냄과 동시에 이미지가 촬영된 독특한 시점으로 인해 사진적인 울림을 갖는다. 그녀의 작품 속에 보이는 과일들은 회화에서와 같이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는 않으며 오히려 가사활동 가운데 보이는 섬세함과 연약함을 암시하면서 더욱 은유적인 방식으로 표현된다.
"처음 이 시리즈를 시작했을 때 남은 음식으로 작업하곤 했다. 나는 우울하거나 슬픈 장소로서가 아니라 남겨진 것 그리고 저항하는 어떤 것이 암시하는 이야기 구조의 끝자락에 흥미를 느꼈다. 이 같은 대상들은 우리가 진실로 소유하고 다루었던 모든 것들을 포함하는 것이다. 예술, 미학적 감응, 사랑에 대한 생각, 가족 그리고 개인적인 감정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들은 우리 문화 안에 깊게 중재되어 있다.
작업의 초기에는 어떻게 그리고 왜 그 많은 정물화가 17세기의 네덜란드 사회를 통해 제작될 수 있었는지를 궁금해 하곤 했다. 나는 어느 정도 나 자신이 그 작품들이 지닌 형식적이고 묘사적인 언어를 이해하고자 모색하는 것처럼 느꼈다. 작업이 진행될수록 서로 다른 문화가 보여주는 유사성이 점점 분명하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우리가 물질적 재화에 대해 보이는 음미, 다민족과 계층을 향한 경계 그리고 가정을 친밀한 공간으로 여기는 태도 등이 이러한 유사성의 예들이다. 나는 또한 정물이 어떻게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종교적인 회화는 물론 더욱 최근의 화가인 샤르댕(Chardin), 세잔느(Cézanne) 그리고 모란디(Morandi)의 주목 안에서 보조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된다. 이러한 작품들로부터 무엇인가 배우는 듯 느껴지며 대화의 일부분과 같이 그들과 관계를 맺고 싶어진다. 예를 들면 내 작품 가운데 복숭아가 가득 담긴 그릇이 있는데 이는 샤르뎅의 회화작품을 참조한 것이다. 쉽게 썩어버리는 복숭아를 너무 많이 집으로 가져왔던 것이다. 샤르뎅의 작품에 문학적, 감상적으로 반응하고 교감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애정을 어떻게 그려낼 수 있을지가 나의 관심사다. 내 작업은 또한 각기 다른 역사적 무대를 배경으로 한 장르를 참조하면서 현대적인 맥락 안에서의 은밀함, 상반된 가치 그리고 미숙함에 대한 접근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 바는 결코 회화를 다시 만드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내 작업을 과거와 현재 사이의 소통이나 대화라고 여기고 있다."
- 수잔 브라이트, 이주형 옮김, 『예술사진의 현재』Art Photography Now, 월간사진, 2008, pp. 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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